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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루트 가족 플레이 일지 10

"파울로의 친구들"


정성스럽게 학생 숙제를 채점하고 있는 갈릭.

저렇게 하고 시몰레온 받을 거면 저도 할래요.

 

버그 때문에 이미 룸메이트가 됐는데도 열쇠 주기가 뜹니다.

여태 들어올 땐 맘대로였지만 나갈 순 없었던 생활을 한 파울로.

 

갈릭이 선심 쓰듯 열쇠를 줍니다.

 

자꾸 가둬놓으면 잡혀갈까봐 주는 게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그냥 갈릭이 예뻐서 찍은 스크린샷.

이걸 가계도 프로필로 써야겠습니다.

 

점점 이 집 먼지 향기에 익숙해지는 파울로.

 

갈릭과 다르게 정상적으로 요리하는 걸 보니 이 집 요리사는 이제부터 파울롭니다.

 

맛 좋은 점심과 별일 없는 일상 대화들.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조깅도 합니다.

파울로도 귀엽게 나왔네요. 프로필 사진 낙첨.

 

한가로운 오후에 손님들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미리미리 청소를 하는 갈릭.

 

먼지 냄새 좋아하는데 왜 굳이 치우는 건지 모르겠어요.

 

손님들은 파울로가 갈릭네 오기 전 같이 살던 룸메이트들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반갑습니다.

 

파울로의 결혼을 축복해주는 다정한 친구

 

가 제수씨한테 작업을 거네.

 

저기요..?

 

이 심끼가? 어처구니가 없는 파울로.

 

"니가 그러면 난 얘한테 작업 걸어야 하잖아! 싫단 말이야!"

애초에 생각 근본부터 다른 심 세계입니다.

 

다행히 갈릭은 작업남한텐 별 관심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런 표정이 나올 리 없습니다.

 

애써 주제를 돌리는 파울로.

 

갈릭은 먼저 잠들고

 

파울로는 남은 회포를 풀며 밤을 보냅니다.

결혼 전 대화 주제가 참 적절하네요.

 

작업 건 마커스에게 경고도 잊지 않는 파울로.

어쨌든 넌 결혼식에서 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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