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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s는 비대면 온라인 퍼스널 쇼퍼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Perss의 AI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선호할 만한 옷을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중이었던 추천 시스템 앱 때문에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서비스인데, 어떤 시스템인지 궁금했고 마침 옷도 사고 싶어서 이용해봤습니다.

연회비를 한 번만 결제하면 옷 배송과 반품이 무조건 무료. 한 번 받아본 옷들은 구입하고 싶은 것만 골라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첫 이용은 지난 4월이었는데, 생긴 지 1년 정도 지난 신생 서비스기 때문인지 짧은 시간 동안 리뉴얼되는 점이 많아서 앞으로는 또 어떤 점이 업데이트될지 기대됩니다.

 

첫 번째 이용인만큼 정확한 측정을 위해 선호 스타일, 피하는 스타일, 신체 사이즈를 꼼꼼히 적고 스타일 박스를 신청했습니다.

 

설문지 작성은 4월 14일, 도착일은 4월 19일로 배송은 아주 빠르게 됐고, 생각보다 큰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던 스타일로 포장된 옷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던 4월이었기 때문에 옷도 마냥 얇진 않았습니다.

 

Perss, 첫 번째 스타일가이드

옷과 함께 스타일가이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실제 옷보다 색이 많이 어두웠습니다. 참고는 쉐입 정도만 할 수 있을 수준입니다. AI가 검수를 마치면 스타일리스트가 한 번 더 확인을 거친다고 합니다. 제 스타일리스트님의 성함은 Amy네요.

 

받아본 옷은 면워싱난스판일자팬츠, 입술시보리니트, 아크레팬츠, 해피블라우스, 크리스피스커트입니다. 상하의와 스타일 비율은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흰색 니트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더 흰색입니다 한 벌만 구입했습니다. 다른 옷들은 디자인 혹은 사이즈가 하나씩 아쉬워 반품했습니다.

직접 입어보고, 구입은 그 후에. 바로 문 앞까지 배달된 옷, 반품할 때도 문 밖까지만 배웅해주면 됩니다. 서비스는 아주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맘에 드는 옷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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