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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루트 가족 플레이 일지 3

"마을 사랑방"


오늘도 착실한 갈릭은 학생들의 숙제를 미리 검사합니다.

 

그런데 창 밖에 누가 찾아왔어요.

 

뭘 뒤집어쓰고 있는 건지.

저 봉지 심즈2에서 불붙여 투척하던 그 봉투 같은데...?

 

이상한 심인 것 같으니 신경 쓰지 말고 청소기나 돌립시다.

 

꽤 오래 지나도 다른 곳으로 가질 않는 봉지심.

 

아무리 그래도 완전히 무시하긴 미안했는지 인사를 합니다.

청소년 심인데 봉지 쓴 것도 이상하고 심지어 맨발이네요. 집 나왔니?

 

기분 탓인지 갈릭 직업이 교사인 탓인지 왠지 청소년 심에게 훈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또 대문을 두드리는 다른 심.

주인이 바로 옆에 있어도 노크를 건너뛸 수 없는 원리원칙주의 심입니다.

 

노크했으니 인사를 좀 해주세요.

 

이상한 심이어도 사이좋게 지내는 갈릭.

사교적인 심은 언제나 손님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넌 아니야.

 

문 잠그는 걸 깜빡해서 뱀파이어가 그냥 들어옵니다...

 

뱀파이어에 물려도 바로 변신하진 않지만 심이 피곤해해서 아주 싫습니다...

무드렛도 마음에 안 들어요.

 

갈릭에게 이상한 주문을 거는 뱀파이어.

 

자는 걸 깨우는 것부터 정말 예의 없습니다.

 

치트로 귀가시키려다 리얼리티를 위해 참았다.

 

스샷은 왜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요.

 

아직 배우자 물색도 못 나간 갈릭인데...

 

볼수록 괘씸.

 

시원하니? 아니 뜨끈한 건가.

 

주문이 아침까지 남았나 했더니 그냥 초록 향기를 풍기는 중이었던 갈릭.

몸은 더러워도 집은 깨끗하게 청소해야죠.

 

그렇지만 피곤해 쓰러질 것 같습니다.

 

간밤 중엔 남의 배를 불렸지만 지금은 본인 식사 타임입니다.

 

처음 하는 요리도 곧잘 하는 갈릭.

 

은 착각이었습니다. 왜 화풀이를 프라이팬에 하는 것 같지.

 

아이 상쾌해.

 

과격 요리 선두주자 갈릭.

 

모로 가도 완성만 하면 됩니다.

 

맛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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