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퍼스널 쇼퍼 PERSS] 일곱 번째 Perss 후기

온라인 퍼스널 쇼퍼 PERSS, 일곱 번째 이용 후기입니다. 이번 박스도 일주일 후인 6월 4일에 받았습니다. 배송 지연 따윈 없는 Perss.

지난 연속 신청 때는 피드백을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선택 사항이기도 하고, 제 정보가 계속 남아 있을 테니 스타일링은 비슷할 거라 예상해서요.

 

그리고 받은 스타일링. 결론적으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텍스트 프린팅을 포함해서 사이즈, 스타일 모두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프린팅은 이전 박스에선 여러 번 피해달라고 적어드렸는데 이번엔 반영이 안 된 것 같습니다. 또, 스타일리스트분의 성함도 누락되어 있었습니다. 단순 오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더 저를 위한 맞춤 박스가 아닌 아무렇게나 뽑은 랜덤박스인 느낌이 듭니다.

여태 배송돼 온 여섯 박스 모두 마음에 드는 옷 하나쯤은 있어서 더 의외였습니다. 피드백을 적지 않았던 게 변수였던 걸까요?

 

마음에 드는 옷이 없으니 결제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박스 신청은 했습니다. 일곱 번 중 마음에 들지 않은 건은 이번이 처음이고, 무엇보다 배송이 빠르니까요. 이번엔 구입하지 않은 이유를 포함한 피드백도 빼놓지 않고 적었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후기였지만 다음 박스는 이전 박스들처럼 만족스러운 옷이 도착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