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퍼스널 쇼퍼 PERSS] 열네 번째 Perss 후기

오랜만에 Perss 새 주문을 했습니다. 이걸로 열네 번째 신청이네요.

 

1년 구독을 올 초에 했는데, 만족할 만한 구독료인 것 같습니다. 열네 번 신청하고 70벌을 무료 피팅해봤습니다. 그리고 아직 구독 기간은 남아 있죠.

 

 

들르지 않은 새에 홈페이지가 또 리뉴얼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구경하다 바로 다시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고 배송 신청을 했습니다.

 

새로 도착한 옷은 까만 띠로 둘러져 있습니다. 홈페이지뿐 아니라 패키지도 새로 리뉴얼했나 봅니다.

 

시즌에 맞게 이전 리뷰보다 확 두꺼워진 옷들.

 

예쁘고 제 취향대로 잘 골라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옷이 아닌 소품이 하나 같이 왔는데, 소품엔 별 관심이 없었던 지라 그냥 옷만 5벌이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세서리를 원하는지 아닌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으면 좋겠어요.

 

동봉된 스타일지엔 신청했던 내용에 맞는 설명이 마이페이지 QR코드와 함께 꼼꼼하게 적혀있습니다.

 

꾸러미 구성은 머드 꽈배기 브이넥 니트, 하프 집업 니트, 생지데님 바지, 소매 배색 가디건, 코스잔제비 머플러였습니다. 아쉽게도 맘에 든다는 말이 무색하게 이번 구입은 없었습니다. 디자인은 좋지만 두께가 애매하게 얇거나 너무 두꺼워서 구입을 망설이다가 반품 날짜가 되어버렸어요.

계속해서 리뉴얼하는 플랫폼인 만큼 소품 선택이라든지 다른 패션 액세서리 제안이라든지 여러 가지 서비스가 추가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다음 신청은 구매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득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