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퍼스널 쇼퍼 PERSS] 열세 번째 Perss 후기

열세 번째 Perss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8월 23일에 신청했고 9월 1일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딱 예정일만큼 걸려서 도착했네요.

특이하게도 이번엔 소품, 벨트가 같이 코디되어 왔습니다. 처음엔 스타일지에 있는 신발, 가방과 같은 소품은 구입할 수 없다고 했는데 천천히 구입 영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도착한 옷들은 나염셔츠, 체인벨트, 리헬레더스커트, 자두브이가디건, 슬림중통청바지입니다. 나염은 저 때 조금씩 유행한다던 스타일인데 아쉽게도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아 패스. 다른 옷들도 묘하게 제가 어울리는 톤보다 많이 어두워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4월부터 꾸준히 시켜서 거의 매번 구매를 했었는데 이제 좀 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론 후기에 시차가 있어 이젠 다시 시켜 볼까 고민중)

여섯 번째 구매까진 제가 실제 입금했던 금액이 뜨지 않았는데 그 후부터는 잘 업데이트가 되어 있네요. 계산해보니 약 5개월간 567,730원어치 옷을 구매했습니다. 쉴 때가 된 게 아니라 지갑을 위해서 쉴 수밖에 없었던 거였네요.

최근 들어가보니 사이트도 많이 업데이트되어 있어서 다음 구매 때는 그 점도 함께 리뷰해보려 합니다. 안 걷고 쇼핑하기, 최고.